“2시간 귀호강♥” 입소문 터지고 100만 돌파한 '맘마미아!2' 실제 반응

무더위에 지친 여름, 2시간 내내 귀호강 할 수 있는 영화가 찾아왔다. 바로 흥행 다크호스 '맘마미아!2'다.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는 개봉 첫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맘마미아!2'는 전편 '맘마미아!'의 개봉 첫 주 관객수 83만 2491명, '라라랜드'의 56만 3430명, '위대한 쇼맨'의 39만 2046명을 압도적으로 제친 수치를 기록했다.

입소문이 터지면서 '맘마미아!2'는 개봉 7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맘마미아!2' 네이버 평점은 9점, CGV 추천지수는 96%다.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의 등장을 반기는 리뷰도 이어졌다.

김이나 작사가는 "리드미컬한 엔돌핀이 온 몸에 솟구치게 만드는 영화"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시그널 토크 GV(Guest Visit)에서 그는 "극 중 도나의 자유분방한 연애 등 현실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꿈꿔왔던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나를 비롯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김이나 작사가는 "셰어가 앤디 가르시아와 함께 ‘Fernando’를 부르는 장면은 눈물이 날 정도였다"며 명장면을 꼽았다.

'맘마미아!2'을 감상한 뮤지컬 배우부터 영화 칼럼니스트, 기자들의 리뷰를 소개한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스웨덴 출신의 전설적 팝그룹 '아바(ABBA)' 음악은 우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