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만 원” 강유미가 밝힌 개콘 시절 수입 vs 유튜브 수입 (영상)

2018-08-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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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작하고 나서 10년간 유지하던 1000만 원대 수익이...”

개그우먼 강유미(35) 씨가 개그콘서트 활동 시절 수입과 현재 유튜버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개그맨 김대범(38) 씨의 유튜브 계정 '대범한 TV'에는 김대범 씨가 강유미 씨를 인터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 대범한TV

영상은 강유미 씨에게 "왜 유뷰트를 하게 됐는지?"라고 묻는 김대범 씨 질문으로 시작한다.

강유미 씨는 "유튜브 하고 나서 끊겼던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라며 "유튜브 자체가 이력서가 된다"라고 답했다.

이하 유튜브 '대범한TV'
이하 유튜브 '대범한TV'

유튜브를 만들고 나서부터 오히려 방송 섭외가 더 많이 들어오게 돼 지속적으로 유튜버 활동을 하게 됐다는 뜻이다.

김대범 씨는 강유미 씨에게 "개콘 시절 수입과 유튜버 수입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강유미 씨는 "(방송하던 시절) 개콘을 비롯한 자잘한 방송을 하면서 십몇 년 정도 꾸준히 활동을 했다"라며 "꾸준히 월 1000만 원 이상 벌었다"라고 답했다.

강유미 씨는 "유튜브 시작하고 나서 10년간 유지하던 1000만 원대 수익이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강유미 씨는 "2018년 8월 기준 유튜브 순수 클릭 조회 수 수익은 얼마나 되나"라는 질문에 "지난 달이 괜찮았는데"라며 "지난 달은 클릭 수익만 1000만 원 정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에는 반으로 깎였다"라고 했다.

김대범 씨가 "유미 유튜브를 보면 팬들이 좋은 댓글만 써준다. 악플이 달리기는 하나?"라고 묻자 강유미 씨는 "달리기는 한다. 오빠(김대범 씨)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외모 비하 같은 것을 하신다"라고 말했다.

강유미 씨는 "방송과 유튜브 중에 하나 선택하면?"이라는 질문에는 "유튜브"라면서도 "가장 이상적인 것은 유튜브와 함께 TV 방송을 겸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강유미 씨는 "100만 구독자가 최종 목표"라며 "구독자 40만 명 정도 되니까 100만 도 곧이라고 느낀다"라고 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