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는 사람은 절대 못함” SNS서 인기폭발한 알리의 세리머니 (영상)

2018-08-16 14:20

add remove print link

델레 알리가 새로운 세리머니로 관심을 받았다.

개성 있는 세리머니로 유명한 델레 알리가 새로운 세리머니를 들고 나타났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소속 델레 알리(Dele Alli·22)가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득점 후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알리는 전반 18분 팀 동료 오리에가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머리로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동료와 기쁨을 나눈 뒤 오른손으로 독특한 모양을 만들어 눈에 가져다 댔다. 알리가 보인 새로운 세리머니는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어냈다.

지난 15일 영국 방송사 BBC 축구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Match of The Day)'는 이 세리머니를 집중 조명했다. 알리가 팀 동료에게 손동작을 가르치며 촬영한 SNS 영상이었다. 거의 모든 동료들은 손동작을 똑바로 따라하지 못했다.

Dele Alli's confusing celebration

Be honest, who’s spent hours trying to perfect this?

게시: Match of the Day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SNS 반응도 뜨거웠다. 많은 축구 팬이 나서서 알리가 보여준 손동작에 도전했다. 아예 흉내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색하게라도 따라하는 사람부터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도 있었다.

Dele Alli celebration

The world is divided into those who can and those who can't...

게시: Match of the Day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