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꼭 잘됐으면” 쇼케이스에서 눈물 쏟은 걸그룹 (영상)

2018-08-16 21:50

add remove print link

베리굿 멤버들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걸그룹 베리굿 / 뉴스1
걸그룹 베리굿 / 뉴스1

걸그룹 베리굿 멤버들이 쇼케이스에서 눈물을 쏟았다.

16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베리굿 첫 정규앨범 '프리 트래블(FREE TRAVE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4년에 데뷔한 베리굿 멤버들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유튜브, Vstar

이날 멤버들은 "데뷔 후 어떤 이야기들이 가장 상처가 됐냐"는 질문을 받았다. 멤버 고운은 "어릴 때 데뷔를 했는데, 현실은 냉정하더라. 시간이 흐를수록 '쟤네는 이제 가능성이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라며 눈물을 흘렸다.

멤버 태하는 "우리 소속사 대표님과 9년째다. 내년에 벌써 계약이 만료된다. 그래서 정말 이번에 꼭 잘 되고 싶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리굿은 태하, 조현, 서율, 다예, 세형, 고운 6명 멤버로 이뤄진 걸그룹이다. 16일 1집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베리굿은 타이틀곡 '풋사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튜브, 1theK (원더케이)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