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까지 막았다던데!" 시속 300km짜리 골프공까지 막아낸 조현우 선수 (영상)

2018-08-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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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선수는 테니스공에 이어 셔틀콕과 골프공을 막아냈다.

조현우 선수가 셔틀콕과 골프공 막기까지 도전했다.

16일 오후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가 조현우 선수 특집 2편 영상을 게재했다. 조현우 선수는 축구 골대 앞에 서서 최고 시속 300km에 이르는 셔틀콕과 골프공을 막았다.

조현우 vs 200KM 테니스 강서브 (미친 조현우의 반사신경)

조현우 vs 200KM 테니스 강서브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미친 조현우의 반사신경 ㄷㄷㄷ

게시: Shoot for Love 2018년 8월 14일 화요일

배드민턴 선수는 대결에 임하기 전 "(1편 테니스공) 저거보다는 잘 뚫을 수 있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드민턴 선수는 스매싱 10번을 시도했다. 조현우 선수는 이 중 5개를 막았다. 특히 조현우 선수는 배드민턴 라켓에 정확하게 맞은 두 번째 스매싱을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현우 선수는 어떻게 막았냐는 질문에 "처음 봐서 깜짝 놀랐는데 포기하지 않고 막으니까 (막혔다)"라고 답했다.

슛포러브는 배드민턴에 이어 KLPGA 소속 프로 골프 선수를 초빙했다. 골프공 도전에는 선수 안전을 위해 스펀지로 제작된 특수 골프공이 사용됐다.

조현우 선수는 총 5번 중 3번을 막아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공을 쳐내는 모습에 슛포러브 제작직은 연신 소리를 질렀다. 조현우 선수는 다시 한번 "피하면서 포기하지 않으니까 (막을 수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지난 14일 공개된 1편에서 조현우 선수는 테니스 선수를 상대로 시속 200km짜리 테니스공 막기에 도전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