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하고 일 잘 풀렸다” 방송서 쌍밍아웃한 송은이
2018-08-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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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듣던 김숙 씨는 "나도 코를 세우고 싶어서 상담을 한 번 갔었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송은이 씨가 방송에서 성형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잣국수 맛집을 찾아 나선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과거 송은이 씨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했던 가평 잣국수 집을 찾았다.
송은이 씨 과거 사진을 본 이영자 씨는 "은이야 너 쌍꺼풀 수술 후에 인생 폈다"며 "성형 수술하면 관상이 바뀐다고 하지 않나. 수술 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은이 씨는 "실제로 성형 수술하고 일이 잘 풀렸다. 언니 말이 맞는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
이야기를 듣던 김숙 씨는 "나도 코를 세우고 싶어서 상담을 한 번 갔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은 3D로 미리 시뮬레이션을 하는데, 예쁜 콧대 기준이 반대쪽 눈이 안 보이는 거라더라. 나는 눈이 너무 튀어나와서 눈에 맞추니까 코가 피노키오처럼 길쭉해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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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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