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구야 가전이야?

2018-08-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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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공간 토탈 솔루션 제공…신제품 7종 추가로 풀라인업 완성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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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주방 가전을 가구같이 보이게 하면서 공간을 효율적이고 고급스런 꾸미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은 건설사나 가구회사를 중심으로 주방 빌트인이 성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LG전자 시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국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내 구성 제품을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식기세척기 등 기존 7종에서 냉장고 4종, 조리기기 3종 등을 추가로 선보였다.

지난해 8월 오픈했던 것과 비교하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제품 구성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 대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빌트인 가전전문 매장인 이곳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공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프리미엄 주방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매장 내 빌트인 가전제품과 가구를 포함한 주방 공간 전체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가전제품이 중심이 되는 빌트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울 논현동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체 고객들 가운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안한 가구를 패키지로 선택한 고객은 80%에 육박할 정도다.

방문객 수도 지난 4월 기준 1만명을 넘어섰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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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빌트인 주방가전은 특성상 주방 크기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브랜드의 경쟁력이 된다.

특히 주방에서 비중이 큰 냉장고와 조리기기의 중요성이 크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국내에 출시된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며 다양한 주방 사이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전혀 다른 새로운 주방을 제시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빌트인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의 1주년을 맞아 일반 고객들을 포함,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설사 관계자 등 총 9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최현석 셰프가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요리를 직접 시연하는 쿠킹쇼를 진행했다. 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매해 사용하는 고객인 배우 이영애씨가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home 정은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