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한 거 아냐?” 화사와 물따귀 대결에 팔근육 작렬한 박나래

2018-08-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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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씨는 비장한 표정으로 열심히 물 뿌리는 연습을 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씨가 물따귀 대결에서 범상치 않은 팔근육 힘을 선보였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 씨와 마마무 화사(안혜진)가 물따귀 대결을 펼치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각각 '나래바'와 '화자카야'를 대표하는 업주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물따귀 대결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바가지로 물을 뿌리고, 진 사람은 우산으로 막는 게임이다. 첫 게임에서 화사는 손톱이 길어 바가지를 놓치는 바람에 한 발 늦게 물을 뿌렸다.

두 번째 게임에서 화사는 박나래 씨에게 제대로 물 한 바가지를 뿌리는 데 성공했다. 박나래 씨는 비장한 표정으로 열심히 물 뿌리는 연습을 했다.

힘이 가득 들어간 박나래 씨 팔근육에 스튜디오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전완근·승모근·이두박근 등 세 부를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자 한혜진 씨는 "어깨 뽕이 이만해"라고 감탄했고 전현무 씨는 "이거 CG지?"라고 물었다.

바로 다음 게임에서 가위바위보에 이긴 박나래 씨는 기다렸다는 듯 바가지를 집어 세 번 연속 물을 퍼부었다. 화사는 우산을 집어들었지만 바로 펴지 못하고 뒤로 도망쳐야 했다.

게임 최종 승리는 박나래 씨가 가져갔다. 제작진은 영상 후반에 박나래 씨 뒷태를 보여주며 '맞을까봐'라는 자막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