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하려는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한 남자가 건넨 말

2018-08-19 16:30

add remove print link

도경석은 이날 영화부터 팝콘, 식사까지 모두 본인이 계산했다.

곰TV,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임수향 분)가 첫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8일 방영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는 도경석과 강미래가 함께 영화를 보고 식사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하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하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과제를 위해 함께 영화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덕분에 주말에 단둘이 만나게 된 도경석은 강미래는 함께 영화를 보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도경석은 이날 영화비부터 팝콘값까지 모두 본인이 계산했다.

영화가 끝난 후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함께 파스타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도경석은 저녁을 먹는 내내 강미래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대로 걸어가는 도경석을 뒤따라온 강미래는 "같이 내"라고 말하며 지갑을 열었다.

음식값은 총 3만 원이 나왔다. 도경석은 혼자 직원에게 3만 원을 건넸다. 이에 강미래는 "야 너 왜 그래"라며 그를 말렸다. 그러자 도경석은 "너 왜 우영 선배랑 삼겹살 먹은 건 더치페이 안 해?"라고 물었다.

당황한 강미래가 "뭐?"라고 되묻자 도경석은 "그건 왜 얻어먹으면서 나랑은 더치페이하느냐고"라고 답했다. 강미래는 "그거야 선배가 먼저 집들이 오라고 했으니까 그렇지"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석은 "오늘 영화도 내가 보자 그랬잖아. 저녁도 내가 먹자 그랬고"라며 계산을 마치고 자리를 떴다. 강미래를 당황한 듯 도경석 뒷모습을 바라봤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