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 개막
2018-08-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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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최종 결선, 총 상금 1억 5000만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달 7일 ‘인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을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은 블소의 '비무(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로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9월 15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선에 오를 3개 팀은 예선(9월 7일), 와일드카드전(9월 8일), 본선(9월 9일) 경기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결선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7개 지역의 대표팀도 확정됐다. 한국 대표로는 시즌1, 2와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한 ‘GC 부산 레드’가 뽑혔다.
중국, 대만, 러시아, 일본, 태국 대표팀은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했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월드 챔피언에 도전하며 북미와 유럽의 대표팀은 오는 26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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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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