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몰래 먹었다가 걸려서 해고당한 배달부 (영상)
2018-08-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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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포장된 국까지 뜯어 들이키는 장면도 포착됐다.
배달부가 자신이 배달하는 음식을 몰래 먹었다가 적발돼 해고됐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广东省) 쓰후이(四會)에서 인기 배달앱 '메이투안(Meituan)' 소속 배달부가 배달하던 음식을 몰래 먹는 장면이 엘리베이터 CCTV에 포착됐다.
CCTV 영상에서 배달부는 배달 간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 혼자 있게 되자 손님이 시킨 음식을 꺼내 먹는다. 따로 포장된 국까지 뜯어 들이키는 장면도 포착됐다. 엘리베이터가 목적지 층에 도착하자 그는 태연하게 음식을 다시 봉지에 넣고 내린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 확산되자 이 배달부는 바로 해고됐다고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지난 5월에도 한 음식 배달부가 배달 중이던 음식을 먹고 그 안에 침을 뱉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해고됐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청두(成都)에서 한 배달부가 포장된 국을 먹고 모자란 양을 자신의 오줌으로 채워넣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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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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