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받을 어마어마한 '닥터 스트레인지2' 출연료

2018-08-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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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촬영을 시작해 약 6개월 진행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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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42)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출연료로 750만 파운드(약 107억 원)를 받는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 보도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촬영은 내년 봄에 시작해 6개월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컴버배치가 받을 새 작품 출연료는 전편 '닥터 스트레인지'와 비교해 세 배 정도 늘어났다.

이는 전편 '닥터 스트레인지'가 크게 성공했고, 내년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4'를 이끌어 가는 주요 인물이 닥터 스트레인지이기 때문이다. 컴버배치는 이미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3, 4' 등 네 편 출연료로 총 420만 파운드(약 60억 원)를 받았다.

영국 BBC에서 방영하던 컴버배치 주연 드라마 '셜록' 시즌 5는 당분간 촬영이 어려울 전망이다.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2' 촬영으로 인해 '셜록' 촬영을 진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는 이전에 '설록'에 복귀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어쩌면"라는 짤막한 대답을 남겼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사고로 절망에 빠졌던 천재 외과의사가 기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세상을 구원할 영웅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로 출연했다.

지난 18일 문화 전문 매체 오메가 언더그라운드는 "'닥터 스트레인지 2'를 영국 런던에서 촬영할 것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