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만에 43kg 감량” 방송 전부터 관심 모은 '안녕하세요' 사연

2018-08-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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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안녕하세요'에 소개될 사연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하 KBS '안녕하세요'
이하 KBS '안녕하세요'

KBS '안녕하세요'에 소개될 사연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20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다이어트로 예민한 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동생 사연이 방송된다고 예고했다.

'우리집 예민보스'라는 제목으로 고민을 토로한 주인공은 원래 착했던 언니가 가족 모두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다이어트에 집착하고 있어 고민이라고 밝혔다.

사연 주인공인 동생은 "언니가 가만히 있다가도 소리를 지르며 짜증을 내거나 옆에서 음식을 먹고 있기만 해도 '냄새가 난다. 가라'고 면박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야! 너 몸매 관리 안 해? 어유, 살찐 거봐. 그만 좀 먹어!'라며 잔소리를 이어가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져 사연을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1년 반 만에 95kg에서 52kg으로 43kg을 감량하는데 성공한 '사연 속 언니'가 등장하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집중됐고 게스트들 감탄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언니가 다이어트 후기를 전하자 그간 기울인 노력과 의지에 스튜디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고, 방청객 중에는 메모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1년 반 만에 43kg을 감량한 그의 비결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언니는 자신이 독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가족들도 한 몫을 했다고 밝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역대급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 될 '안녕하세요' 337회는 오늘(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