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실화?",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2018-08-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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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워커, 마시멜로, DJ 스네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40여 팀 참여

드디어 다가온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이하 스펙트럼)’이 약 3주 뒤인 내달 8일(토), 9일(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문화광장(제1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다른 테마로 꾸며지는 테마형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6만여 글로벌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스핀오프 격인 ‘스펙트럼 프레젠트 드림 스테이션(Dream Station)’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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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2018 스펙트럼’에서는 앨런 워커(Alan Walker), 마시멜로(Marshmello), DJ 스네이크(DJ Snake), 엑소-첸백시(EXO-CBX)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 출연과 여타 국내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화려한 테마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트렌디한 구성의 라인업

‘2018 스펙트럼’에는 EDM뿐만 아니라 K팝•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40여팀이 참여해 각 장르별 마니아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EDM 아티스트로는 대표곡 ‘페이디드(Faded)’로 유튜브 조회수 약 16억회를 기록한 앨런 워커(Alan Walker)를 포함해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칼리드(Khalid) 등 다양한 팝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주목 받는 DJ 마시멜로(Marshmello),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피처링으로 화제가 된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의 주인공 DJ 스네이크(DJ Snake), 디제이 맥(DJ MAG) ‘탑 100 디제이(TOP 100 DJS)’ 11위에 랭크된 퓨처하우스의 최강자 돈 디아블로(Don Diablo)와 최초 내한하는 2016년 아이튠즈 EDM 앨범 차트 1위 ‘애쉬즈(ASHES)’ 앨범의 주인공 일레니움(Illenium)이 ‘2018 스펙트럼’에 출연을 확정했다.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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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DM 아티스트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트렌디한 협업 무대도 ‘2018 스펙트럼’의 또 다른 묘미다. 댄스플로우의 성직자 차미(Tchami)와 지-하우스(G-House)의 최강자 말라(Malaa)가 선보이는 노 리뎀션(TCHAMI X MALAA: No Redemption), 하드스타일 장르의 슈퍼 아티스트 헤드헌터즈(Headhunterz)의 빌럼 리베르겐(Willem Rebergen)과 와일드스타일즈(Wildstylez)의 요람 메티커히(Joran Metekohy)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인 프로젝트 원(Project One)의 무대와 트랩 장르의 두 대표 주자 나잇매어(NGHTMRE)와 슬랜더(SLANDER)가 함께 펼치는 구드 바이브레이션즈(NGHTMRE + SLANDER present: GUD VIBRATIONS) 모두 국내에서는 오직 ‘2018 스펙트럼’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 첫 디지털 싱글 ‘소버(Sober)’를 발표하고 DJ HYO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소녀시대 효연, 뛰어난 디제잉 실력으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DJ 겸 프로듀서 트랙스(TraxX) 긴조(GINJO)와 ‘Hey Mama!’, ‘花요일(Blooming Day)’ 등의 히트곡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엑소-첸백시(EXO-CBX)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가 ‘2018 스펙트럼’의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베어 그릴즈(Bear Grillz), 붐박스 카르텔(Boombox Cartel), 쎄끼(C’est Qui), 크림(Cream), 다다 라이프(Dada Life), 히치하이커(Hitchhiker), 이디오테잎(Idiotape) 라이브 셋, 임레이(Imlay), 오우케이(Ookay) 라이브 셋, 패럴라이즈 아이디어(Paralyze Idea), 피치 에이드(Peach Ade), 페기 구(Peggy Gou) 등이 ‘2018 스펙트럼’에 참가한다.

유튜브,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미래 콘셉트의 대규모 퍼레이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거대한 테마파크로 변신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문화광장(제1주차장) 일대가 ‘2018 스펙트럼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이틀 동안 거대한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국내 최대의 테마형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은 올해 ‘더 퓨쳐 오브 컬처 테크놀로지(The Future of Culture Technology)’를 메인 콘셉트로 선정해 대규모 퍼레이드,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구조물로 여타 페스티벌과는 달리 관객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2018 스펙트럼’에서 낮•밤 하루 2회씩 양일간 총 네 번 진행되는 퍼레이드에는 사이버펑크 코스튬과 함께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온플로어 퍼포머, 행사장 곳곳에서 관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앤젤스(Angels) 등 총 60여명의 퍼포머가 음악 그 이상의 화려한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낮 퍼레이드에는 ‘2018 스펙트럼’을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퍼포먼스 팀 모조 댄서(Mojo Dancers)가, 밤 퍼레이드에는 세계적으로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 히치하이커의 퍼포먼스와 댄서들이 참여해 한층 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 외에도 ‘2018 스펙트럼’은 미래 코스모폴리탄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무대 디자인, 환상적인 구조물의 쉼터, 각 스테이지를 이어주는 프리즘 브릿지와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환상을 심어주는 게이트 장식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하나카드가 함께하는 ‘2018 스펙트럼 댄스뮤직 페스티벌’의 온라인 최종 티켓은 오는 21일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해외 음악팬들은 스펙트럼 티켓과 외국인 관광객 전용 관광카드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페스티벌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home 김종화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