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게임즈, 11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장 동력 확보

2018-08-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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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이어 총 180억원 투자 유치

프렌즈게임즈 CI
프렌즈게임즈 CI

프렌즈게임즈(대표 남궁훈)가 지난 20일 약 110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총 3개사가 참여한다.

프렌즈게임즈는 지난 4월의 70억원 투자 유치에 이어 이번 1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총 1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사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개발 역량 강화 및 성장의 기반을 다지며 이 후 추가 개발력 확보를 위한 기회들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궁훈 프렌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투자로 개발사로서 독립적 성장 및 기업 지속성을 위한 자생력을 확보해 독보적인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어 남 대표는 "향 후 프렌즈게임즈가 가진 장점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와의 교류 및 투자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김오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