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구황마을 앞 농어촌도로 확포장 된다

2018-08-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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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55km, 폭 6.5m 확포장,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인구유입 기대 "광양시는

"길이 1.55km, 폭 6.5m 확포장,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인구유입 기대 "

광양시는 차량 통행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진상면 황죽리 구황마을 농어촌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통행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도로 노면이 불규칙해 주민들의 교통불편과 영농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길이 1.55km, 폭 6.5m 규모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와 지반조사, 조사측량,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농어촌도로 개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고, 내년도 1월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봉구 도로시설팀장은 “농어촌도로 확포장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주변지형과 풍광이 좋아 전원주택지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돼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