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아냐” 집 지어 전세 내준 '레게왕' 스컬

가수 하하(하동훈·39)가 스컬(조성진·39)이 가진 엄청난 재력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3'에서는 가수 스컬과 하하, 개그맨 박성광, 강유미 씨,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했다.

이날 그룹 '레강평'(레게 강 같은 평화) 멤버 스컬과 하하는 남다른 레게 사랑을 뽐냈다. 이들은 레게 뮤지션은 가난할 것이라는 편견에 맞섰다.

하하는 "레게를 하면 생활이 힘들다고 하는데 공연 쪽에서는 TOP급 대우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연 당 두 장 이상 받는다"고 말했다.

특히 하하는 레게 원조 스컬이 이미 노후 대비를 끝냈다고 했다. 그는 "스컬이 지금 전세로 살고 있지만, 노후에 살 집은 이미 지어놨다. 그 집은 전세로 내줬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하는 "우리 거지 아니다"고 호소했다. 곁에 있던 스컬 역시 "레게 하면 돈도 잘 벌 수 있고 바로 'TOP 5' 안에 들 수 있다"며 매력을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