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릭' 피해 학교 제주·전남 31곳…“다음주 정상수업”

2018-08-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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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 지급 등 학교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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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교육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제주·전남의 31개 학교와 학생수련원·교육원 2곳이 지붕·울타리 파손 등 피해를 봤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피해가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면서 "피해현황을 계속 집계 중인 상황이긴 하나 현재로서는 주말 피해복구가 완료돼 다음 주 수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 지급 등 학교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솔릭은 이날 오전 10시께 강릉 남서쪽 20㎞ 부근 육상에 머물다가 오전 11시를 전후해 동해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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