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돈인데!!!” 나르샤가 사무실에서 소리 지른 사연

윤종신, 에디킴, 나르샤, 박재정 등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총출동한 웹드라마 ‘I와 아이’가 화제다.

‘I와 아이’는 결혼, 출산, 육아 등 우리 세대가 가진 현실적인 고민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룬 웹드라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콜라보해 만들었다.

페이스북에서 약 7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1화에 이어 이번 2화 ‘비품도난사건’은 임신과 육아 과정에서 겪는 비용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담았다.

공감가는 내용과 더불어 미스틱 사단 연예인들의 깨알 같은 연기도 킬링포인트! 특히 나르샤는 현실감 200% 임산부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출산을 앞둔 과장 나르샤. 하지만 엄마가 된다는 기쁨도 잠시. 초음파 검사, 빈혈 검사 등 각종 검사 비용과 진료비, 게다가 출산 후 산후조리원 비용과 신생아 병원비까지…

“이게 다 돈이라니까!!!” 소리가 절로 나온다.

돈 걱정에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무거워진 나르샤. 과연 그녀는 무사히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될 수 있다! 임산부 의료비 혜택이 있으니까!”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임산부의 의료비 걱정을 덜어줄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우선 임산부를 위한 ‘국민행복카드’의 이용 혜택을 확대한다. 이전보다 10만원 더 인상된 지원금을 ‘더 오~래, 더 많~은’ 곳에 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고위험 산모’를 위한 제도가 눈에 띈다. 임신 질환을 가진 고위험 산모의 비급여 입원 진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5개에서 11개로 대폭 확대한 것!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각종 임신 질환으로 몸고생 마음고생 많았던 임산부들, 더 이상 의료비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산모를 위한 혜택 끝! 엄마와 아이를 위한 혜택 시작~!”

사실 진짜 전쟁은 출산 후부터다. 산후조리부터 신생아 케어까지 온통 돈 들어갈 곳 투성이 ㅜㅜ 그래~서! 출산 후에도 혜택은 계속된다!

우선 비싼 산후조리원 이용 부담을 덜어준다. 내년부터는 모든 산모가 최소비용으로 가정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1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외래 진료 시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절반 이하 (21~42% → 5~20%)로 줄여서 사실상 의료비 제로화를 추진한다.

아직 끝이 아니다. 출산휴가급여를 받기 어려웠던 고용보험 미적용자도 이제부터 월 50만 원 씩 출산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혜택 실화냐…!)

“웹드 OST 퀄리티 무엇…?”

이 웹드의 유익함은 내용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끝에 흘러나오는 OST ‘나의 우주’ 도 ‘히트 예감’이다. 어쩐지 노래가 좋다 했더니 윤종신 작곡, 김이나 작사다.

나르샤가 출산과 육아로 ‘새로운 우주’를 만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을 노래했다. 음원은 페이스북과 멜론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미 다운 받음)

먹고 살기 어려워 연애, 결혼, 출산. 그리고 점점 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N포 세대’. 하지만 이처럼 좋은 정책들을 잘 알고 활용한다면 훨씬 현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총 4부작으로 이뤄진 ‘I와 아이’와 함께 앞으로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소개할 다양한 혜택과 ‘꿀정보’가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