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스윙스도 했던 '영하 120도' 크라이오테라피, 한은정 체험기 (+주의사항)

2018-08-25 14:20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한은정 씨가 최근 유행하는 '크라이오테라피'에 도전했다.

이하 MBN '현실남녀2'
이하 MBN '현실남녀2'

배우 한은정 씨가 최근 유행하는 '크라이오테라피'에 도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2'에서 한은정 씨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크라이오테라피'를 체험했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크라이오테라피'는 고강도 훈련을 하는 운동선수들 재활이나 통증 완화에 사용됐다. 최근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크라이오테라피'를 이용해 단기간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다이어트 용'으로도 관심이 모였다. 국내에서도 래퍼 스윙스, 설리 등이 '크라이오테라피' 인증샷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영하 140도 까지 가본사람...나...

설리가진리 (Sulli)(@jelly_jilli)님의 공유 게시물님,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크라이오테라피'는 다이어트 외에도 면역증진, 불면증, 주름개선, 소염작용, 혈액순환 등의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전문가는 한은정 씨에게 "주의사항은 정말 너무 중요한 거고 꼭 저희 말을 따라주셔야 한다"며 "어떤 부위가 아픈 건 괜찮은데 특정 부위가 따가우면 바로 말해달라"고 했다. 전문가는 "따가운 거는 동상이 시작된다는 적신호"라며 "따가울 때 바로 말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어지러움을 느끼면 바로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어지럽다는 건 질소를 많이 흡입했다는 뜻"이라며 "테라피를 하는 동안 고개를 숙인다든지 잠수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다. 정면이나 위를 바라봐주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기계에 들어가기 전 동상을 방지하기 위해 양말과 장갑을 착용한다.

한은정 씨 스타일리스트가 먼저 체험에 도전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영하 120도에서 3분을 견디며 "참을 만하다"고 말했다.

한은정 씨는 기계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춥다"며 "이걸 어떻게 참았어?"라고 했다. 이어 영하 120도까지 온도가 내려가자 "내가 이거 주름 개선 된다고 하니까 참는다"고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