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 울컥했다”... '초통령' 아이콘 감동시킨 장면 (영상)

2018-08-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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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인증을 위해 유치원생들이 등장했다.

이하 JTBC '아이돌룸'
이하 JTBC '아이돌룸'

아이콘이 초통령설을 인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아이돌 룸'에 게스트로 그룹 아이콘이 출연했다. MC 정형돈, 데프콘 씨는 아이콘 인기곡 '사랑을 했다'에 대해 언급했다.

'사랑을 했다'는 43일간 1위를 기록하며 1위 벽이 깨지지 않아 신조어 '아이 콘크리트'가 생겼다. 또한 'ㅇㅇ을 했다'로 각종 개사버전이 생기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 인기곡이 돼 '제2의 렛 잇 고(Let it go)'라는 별명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은 것에 대해 멤버 비아이는 "어린 친구들이 불러줘서 더 고맙다"고 말했다.

네이버TV, JTBC 아이돌룸

급기야 '팩트체크' 코너에서 아이콘 '초통령' 인증을 위해 유치원생들이 등장했다. 유치원생들은 등장과 동시에 '사랑을 했다'를 불렀고 그 모습에 아이콘은 감격했다. 한 어린이는 "학교에서 형이 처음 불러서 알게 됐다"이 곡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특히 유치원생들이 랩 파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자 아이콘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초통령 of 초통령' 투표가 이어졌다. 멤버 비아이가 아이들 13명 표를 받으면서 초통령 왕으로 등극했다.

MC 정형돈 씨는 "운전 중에 '사랑을 했다'가 나오자 쌍둥이 딸이 합창을 했다. 너무 웃겨서 비아이에게 영상을 찍어 보냈다"며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