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터지며 첫 방송 시작'...'유 퀴즈 온 더 블럭' 대박 조짐?

2018-08-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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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첫 방송에서 유재석 씨 바지가 터졌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 첫 방송에서 유재석 씨 바지가 터졌다.

지난 29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첫 방송됐다. 유재석 씨는 오프닝에 "이 프로그램은 보도블록 위에서 작은 웃음을 드릴 수 있는 퀴즈와 접목된 전격 로드쇼"라며 프로그램 소개를 했다. 유재석 씨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에 첫 입문했다.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는 시민을 만나면 즉석 퀴즈쇼를 펼치는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소개하며 간이 테이블과 의자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간이의자에 앉았다 일어난 유재석 씨 바지가 찢어졌고 유재석 씨는 당황했다.

조세호 씨는 "대박이다"라며 "바지 맡기실 거냐"고 물었고 유재석 씨는 "수선을 왜 맡기냐 그냥 다니면 된다. 퀴즈 푸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찢어진 바지를 입은 채 길거리를 나서며 프로그램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길에서 만난 시민에게 퀴즈를 내고 5연속 정답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현장에서 준다.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는 상금이 들어있는 제작비 카드를 확인했다. 높은 액수 금액에 유재석 씨는 "tvN은 사이즈가 다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첫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3%, 최고 2.7%로 집계됐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