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배달된다…9월 서비스 시작

SPC그룹(대표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빵과 케이크,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다음 달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1100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앱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요기요,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배달 가능한 제품은 ‘마이넘버원2’, ‘치즈케이크’, ‘고구마가반한티라미수’, ‘초코반딸기반케이크’, ‘순수우유케이크’ 등 인기 케이크 16종을 비롯해 빵,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등 총 200여종이다. 향후 서비스 가능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파리바게뜨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