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다잉~” 운동하는 여자 연예인 7명

미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건강한 남성들을 수식했던 '근육', '튼튼한 하체'라는 말은 이제 여성들에게도 자랑거리가 됐다.

이런 현상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운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이 공개한 건강미 넘치는 운동 모습을 소개한다.

1. 강민경

가수 강민경 씨는 꾸준히 운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인스타그램에 "벌써 5년째 웨이트 트레이닝! 달라지는 몸이 정말 좋다 재미있다 행복하다. 어쩌면 가장 어려운 중독 가장 이로운 중독"이라고 밝혔다.

2. 소유

지난 2014년 MBC '나 혼자산다'에 출연한 소유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해 운동 마니아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JTBC 서울 마라톤 홍보대사로 발탁된 후 "평소에도 러닝을 즐긴다"며 "달릴 때만큼은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는 순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3. 사유리

방송인 사유리(藤田小百合)는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는 사진을 자주 올려왔다. 특히 그는 엉덩이 운동을 열심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MBN '비행소녀'에 출연한 그는 "엉덩이 운동을 하면 애가 쉽게 나온다고 하더라"라면서 엉덩이 운동에 빠져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4. 이시영

배우 이시영 씨는 아마추어 복싱선수로 활약했을 만큼 운동에 소질이 있다. 지난 2010년 복싱을 주제로 한 작품에 캐스팅되면서 복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열심히 훈련한 이시영 씨는 그해 11월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여자부 50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2013년에는 국가대표 타이틀까지 따냈다.

배우와 복싱선수를 병행하던 이시영 씨는 2015년 6월부터 습관성 어깨 탈구로 훈련을 중단하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복싱선수로 한참 활동하던 시기에 YTN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체지방지수가 4.7%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5. 임보라

래퍼 스윙스를 다이어트의 길로 안내했던 장본인이다. 모델이자 스윙스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임보라 씨는 필라테스, 런닝 등 여러 운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6. 전혜빈

배우 전혜빈 씨는 운동하며 우울증까지 극복했다고 알려졌다. 2000년대에 그룹 'LUV'로 활동하던 전혜빈 씨는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다.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방송 활동을 접었다.

이후 그는 스쿼트부터 플라잉요가, 서핑 등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전해졌다.

7. 강소라

배우 강소라 씨 때문에 '발레 열풍'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14년 강소라 씨는 인스타그램에 스트레칭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강소라 씨는 발레복을 입은 채 바닥에 앉아 다리를 일자로 찢은 상태였다. 길고 늘씬한 다리가 돋보인 이 사진 덕분에 발레는 단숨에 인기 운동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