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자마자 갑분싸” 아는형님 출연한 신정환 (영상)
2018-09-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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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씨는 근황을 묻는 말에 자숙하는 동안 빙수 사업을 하고 지인을 도왔다고 말했다.
신정환(44) 씨가 예능 무대 복귀를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게스트로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 씨가 출연했다.
먼저 들어온 김지현, 채리나 씨에 이어 신정환 씨는 민망한 듯 문을 열고 들어왔다. 신정환 씨가 들어오자마자 분위기가 싸해졌다.
신정환 씨는 근황을 묻는 말에 자숙하는 동안 빙수 사업을 하고 지인을 도왔다고 말했다.
신정환 씨는 두 손을 앞으로 모으며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43) 씨는 "정환아 태극기 앞에서 손 모으지 말라"며 "꼭 법원 같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환 씨는 2010년 불법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2011년 가석방된 이후 6년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7년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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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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