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보여드리겠다” 일본전 끝난 뒤 조현우 인터뷰 (영상)
2018-09-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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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런 가운데 골문을 지킨 조현우(26) 선수가 유럽 진출을 시사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 응한 조현우 선수는 "많은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것처럼 유럽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우 선수는 "출전을 하게 해 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올 때마다 힘들었는데, 팀에 도움이 되지 못 한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도 했다.
조현우 선수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 순간과 현재 금메달 딴 순간을 비교하며 "지금이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 선수는 그러면서도 "부상으로 인해 부족한 부분들이 나온 것 같아 죄송스럽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조현우 선수는 "어제 감독님께서 따로 불러서 '서있기만 해도 팀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자신감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조 선수는 "오늘 또 와이프가 와줬는데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아내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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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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