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세계 최초 'MLB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성료

2018-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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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퍼펙트 이닝 eSports Series

2018 MLB 퍼펙트 이닝 eSports Series 현장 사진/게임빌
2018 MLB 퍼펙트 이닝 eSports Series 현장 사진/게임빌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자사가 주최한 세계 최초 MLB 모바일 e스포츠 대회 ‘2018 MLB 퍼펙트 이닝 eSports Series’가 지난 1일 치러졌다고 3일 밝혔다.

보스턴 레드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등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의 자존심을 걸고 선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해설을 맡은 이동진 캐스터와 송재우 MLB 전문 해설위원이 현장감 있는 중계로 경기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한국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보유하고 있는 ‘핵잠수함’ 김병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VR 홈런더비 이벤트'와 일본 올스타 시리즈 티켓, 류현진 사인볼, MLB구단 모자 등이 걸린 경품행사도 개최돼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우승 상품으로는 항공권을 포함한 올해 월드시리즈 관람 티켓이 수여됐다.우승자 시상을 위해 내한한 제이미리스 MLB 수석 부사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게임빌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MLB e-스포츠가 세계적인 이벤트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ome 김오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