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얼굴 본 관상가 “거기 '점' 있으면 한 방에 훅 갈 수 있어” (영상)

2018-09-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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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47) 씨가 관상가를 찾았다.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배우 임원희(47) 씨가 관상가를 찾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배우 임원희, 김민교(44) 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한 관상가를 찾아 운세를 점쳤다. 관상가는 임원희 씨가 가장 궁금해하는 애정운을 설명하며 "아는 이성은 많으나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곰TV, SBS '미운우리새끼'

그는 임원희 씨 관상을 보고 애정운, 재물운, 자녀운 등을 차례로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임원희 씨 얼굴을 유심히 보고 "여기에 점이 있지 않느냐"며 오른쪽 볼을 가리켰다.

임원희 씨는 오른쪽 아래 뺨에 있는 점을 만지며 "제가 작은 점들은 다 뺐는데 이 점은 좀 아깝더라. 이 점을 빼야 하느냐"라고 물었다. 관상가는 단호하게 "한 방에 훅 갑니다"라고 말했다. 놀란 임원희 씨는 "한 방에 훅 간다고요?"라고 물었다.

관상가는 "여기에 점이 있으면 교통사고처럼 부상 같은 것이 생기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했다.

곁에서 이 이야기를 듣던 김민교 씨는 "형 왜 그걸(점)을 아까워했냐"라고 말했고 임원희 씨는 "큰일 날 뻔했다. 이건 빼야되는 군요"라고 되뇌였다.

MC 신동엽 씨는 "관상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르고 재미 삼아 보는 거다"라고 말하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