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 대회 성료

2018-09-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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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 중심도시 조성

박일호 밀양시장이 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이 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밀양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일, 전국 MTB동호인을 포함해 총49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밀양 금오산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삼랑진읍 작원관지에서 출발해 안태호, 금오산, 만어사 입구, 청룡마을, 폐철도터널, 잠수교, 작원관지로 돌아오는 1코스 43km(풀코스)와 작원관지, 안태호, 금오산, 남촌마을, 안태호, 작원관지로 돌아오는 2코스 20km(하프코스)구간으로 진행됐다. 경기방식은 순위경쟁이 아닌 참가자 개인 기록대로 완주하는 랠리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밀양시는 지난해 풀코스 43km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하프코스 20km를 추가 조성해 초보자와 가족단위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경기를 즐겼다.

코스별 최고 기록자는 1코스 1시간 55분의 윤해빈씨(김해시), 2코스 1시간 10분의 박용민씨(창원시)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해당 코스를 거침없이 질주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참가인원이 대폭 늘어나 산림레포츠의 저변확대와 밀양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내년에도 산악자전거 대회에 많은 MTB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토록 하기로 했다.

home 강우권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