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시절에도 전교 8등” 수능 공부하던 예은 상황

2018-09-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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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핫펠트(박예은·29)가 수능 준비 당시를 회상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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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핫펠트(박예은·29)가 수능 준비 당시를 회상했다.

핫펠트는 최근 KBS 2TV '1대100' 녹화에 참여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녹화 중 핫펠트에게 "학창시절 때 전교 8등까지 기록한 브레인이다. 원더걸스 활동할 때 차에서 공부하다가 토한 적이 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핫펠트는 "그 당시에 스케줄이 많다 보니까 차도 빨리 움직였는데, 수능 전이라 그 안에서 전구를 키고 공부를 했었다"고 말했다.

KBS 2TV '1대100'
KBS 2TV '1대100'

그는 법학 공부가 취미라고 밝히며 "대학 준비를 할 때 법학과에 수시를 넣었는데 면접에서 탈락했다. 그 뒤에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감명 깊게 봐서 사소한 법률 지식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조금씩 해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핫펠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성적표를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반 41명 중 1등을 한 것은 물론 상위 1%에 해당하는 성적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08학번인 핫펠트는 특례 없이 수능 성적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핫펠트가 출연하는 '1대100'은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