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나왔다” 아프리카 BJ 철구 입대한다

2018-09-04 15:20

add remove print link

“영장을 8월 28일에 받았다”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유튜버 철구(이예준)가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한다.

아프리카TV 및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철구가 지난 2일 영상을 통해 입대한다고 밝혔다. 철구는 "제 나이가 올해 서른 살, 군대에 간다"라고 말했다.

철구는 "원래 현역으로 알고 있던 분들이 많은데 영장을 8월 28일에 받았다"라며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녀를 한 명 두고 있으며, 이는 현역병 입영업무 규정 제43조 제1항에 따라 상근예비역 우선선발 기준에 해당한다.

이하 철구형 유튜브
이하 철구형 유튜브

철구는 "현역 가신 분 중에 이 영상을 분명히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라며 현역을 가지 못하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

그는 "언제 입대하는지 날짜를 정확히 말씀 못 드린다"라며 "군대 가기 전까지는 꾸준히 콘텐츠를 진행하고 방송하겠다"라고 말했다.

철구는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는 "입대하는 전날 느닷없이 입대한다고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철구는 입대한 후에도 "상근이면 출퇴근을 한다. 콘텐츠와 향후 방송계획 등을 미리미리 준비해 군대에서 돌아오는 날 더 재밌게 방송하겠다"라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당연히 남자로서 가야 하는 곳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