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 종잇장처럼…” 태풍 '제비' 위력 보여주는 일본 현장 영상
2018-09-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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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SNS로 전해졌다.
일본 열도에 상륙한 제21호 태풍 제비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SNS로 전해졌다.
4일 정오쯤 일본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한 제비는 약 55km 속도로 북상하며 일본 서부에 강한 비바람을 뿌리고 있다.
1993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으로 예보됐던 제비는 현재 중심기압 95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5m, 최대 순간 풍속 초속 60m로 강한 위력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SNS로 태풍이 강타한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 강풍에 지붕 마감재가 뜯겨서 날아가거나, 강풍에 전선이 끊어지며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
SNS로 전해진 일본 현장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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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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