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그게 아니라” 당황해서 유재석에게 반말하는 조세호 (영상)

2018-09-06 15:20

add remove print link

유재석 씨는 “자기야. 이런 걸로 웃기려고 하지 마. 그런 시대 지났어”라고 말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 두 사람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퀴즈를 풀었다.

두 MC는 "지난주 우리의 절심함이 부족했다. 시청자들께서 많은 상금을 받아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면서 목표 상금을 300만 원으로 설정했다. 유재석, 조세호 씨는 목표 상금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다음 주 녹화에서 죄인 복장을 하기로 했다.

곰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 2회 방송은 강남 인근에서 촬영됐다.

퀴즈에 도전한 시민은 '그래미상' 문제에서 조세호 찬스를 썼다. 조세호 씨는 "찬스 쓰지 마라"며 참가자를 말렸지만 결국 찬스를 쓰게 됐다. 그는 찬스를 성공시키고 환호했다. 조 씨는 "그래도 잘 유추했다. 아닌 거 같은 번호를 잘 지웠다"라고 자평했다.

그 순간 조 씨가 앉았던 의자가 부서졌고 유재석 씨는 박장대소했다.

그는 제작진에 "일부러 나한테만 이거 주는 거에요?"라고 따졌고 옆에 있던 유재석 씨는 "의자를 도대체 몇 개를 부시는 거야?"라고 지적했다.

당황한 조 씨는 "자기야. 그게 아니라. 이 의자가"라고 말했고 유 씨는 말을 막으며 "자기야. 우리가 의자를 네 개밖에 안 갖고 와"라고 답했다.

곰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 씨는 "웃기려고 나한테 이 의자만 주는 거 같다"라고 말해 퀴즈쇼를 보던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 씨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도 진행 중에 의자를 부쉈다. 유재석 씨는 "자기야. 이런 걸로 웃기려고 하지 마. 그런 시대 지났어"라고 말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