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탈락?” 쇼미더머니777 출연해 혹평받은 고등래퍼들 (영상)

2018-09-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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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출신 참가자는 불리다 바스타드(윤병호), 조원우, 오션검(최하민), 노엘(장용준) 등 4명이었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777'
이하 Mnet '쇼미더머니777'

'고등래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출연자들이 '쇼미더머니777'에서는 혹평을 면치 못했다. 6일 Mnet '쇼미더머니777'은 '고등래퍼' 출신 래퍼들의 예선 참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고등래퍼' 출신 참가자는 불리다 바스타드(윤병호), 조원우, 오션검(최하민), 노엘(장용준) 등 4명이었다.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777'

심사를 맡은 프로듀서들은 심사를 더 엄격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팔로알토는 "고등래퍼에는 '10대'라는 카테고리가 정해져 있다. 넓은 세계에 있을 만한 깜냥이 있는 사람만 좋은 평을 (받을 거다)"라고 말했다.

넉살은 "성인이 되지 못한 래퍼라는 수준을 깨지 못하면 농익었다고 볼 수 없을 것 같다"라며 "고등래퍼에 나온 친구들에게는 잣대를 높이고 싶다"고 했다.

4명의 참가자들은 무대 위에 올라 랩을 시작했다.

프로듀서들은 어두운 표정으로 이를 지켜봤다. 더콰이엇은 "Fail(탈락)"이라고 말했고 팔로알토는 "난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프로듀서 스윙스는 탈락 버튼을 눌렀고 기리보이는 "진짜 너무 못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참가자들 역시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예선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777'은 새롭게 도입된 베팅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이 랩 배틀을 벌여 상금을 쟁탈하는 형식으로 변모했다. 오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