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말하는 'SM 이사' 강타와 이수만 대표 차이
2018-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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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수만 선생님 앞에서는 엄청나게 까불까불한다”
가수 김희철(35) 씨가 가수 강타(안칠현·38)를 불편해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최근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 씨는 게스트들이 도착하기 전 대화를 나누며 소속사 직속 선배이자 이사인 강타와 함께 방송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희철 씨는 "사실 제가 이수만 선생님 앞에서는 엄청나게 까불까불한다"며 "'수만 오빠, 수만찡, 오빠 원샷이긔' 이러는데 강타 형한테는 그렇게 못 한다"고 말했다. 모델 한혜진(35) 씨가 "오늘 한 번 그렇게 해 봐라. 강타 오빠라고 불러봐라"고 제안하자 김희철 씨는 눈을 질끔 감고 고개를 저었다.
김희철 씨는 "이수만 선생님은 원래 MC 출신이어서 예능 이런 걸 늘 받아주신다"고 말했다. 한혜진 씨가 "강타 씨도 그러지 않냐"고 묻자 김희철은 "완전 노잼이다"라고 했다.
한혜진 씨는 "지금 뒤에서 게스트가 다 듣고 계신다"는 농담으로 김희철 씨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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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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