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매니저를 엄마·아빠라고 부르는 이유 (영상)
2018-09-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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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학교 보내는 엄마 같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선미(이선미·26)가 나왔다.
6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는 자연스레 집 번호키를 누르고 들어와 선미가 자고 있는 침실로 향했다. 매니저는 빨리 씻어야 한다며 선미를 일으켰다.
매니저는 "보디로션도 못 발랐다"며 걱정하는 선미에게 "안 발라도 뽀송뽀송해"라며 토닥여줬다. "휴대폰, 충전기 다 챙겼지?", "그냥 슬리퍼 신어!" 등 익숙하게 선미를 대하는 매니저 모습에 MC들은 감탄했다.
선미 매니저는 지금껏 본 매니저들과는 사뭇 달랐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매니저들은 담당 연예인에게 존댓말을 하며 깍듯한 자세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선미 매니저는 "가끔 선미가 엄마라고 하는데, 요즘은 아빠라고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내내 선미에게 기분 좋은 말을 건네거나 스프를 직접 떠먹여 주는 모습을 본 MC들은 "딸 학교 보내는 엄마 같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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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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