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가 런웨이에서 돌아오는데 30분 걸린 이유 (영상)

2018-09-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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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씨는 키가 커서 롱드레스를 자주 입었다고 했다.

곰TV, JTBC '아는 형님'

지난 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모델 송경아(37) 씨가 나왔다. 송경아 씨는 키가 커서 생긴 일화에 관해 얘기했다.

송경아 씨는 모델 중 키가 큰 편이라 런웨이에서 롱드레스를 자주 입었다고 했다. 대부분 디자이너는 롱드레스가 걷기 힘든데도 라인을 살리기 위해 손으로 잡지 않길 원했다.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패션쇼에서 드레스 폭이 30cm밖에 되지 않는 롱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었다고 송경아 씨는 말했다.

송경아 씨는 아무리 다리를 뻗어도 조금밖에 걷지 못하는 드레스 때문에 종종걸음을 하며 런웨이에 나갔다.

당시 39명 중 10번대에 있었던 송경아 씨는 39번째 모델이 들어올 때까지 런웨이에서 돌아오지 못했다고 했다. 뒷번호였던 모델들에게 추월당하면서 돌아오는 데 약 30분이 걸렸다는 말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김희철 씨는 "그래서 디자이너 선생님은 만족하셨어?"라고 물었다. 이에 송경아 씨는 "선생님이 '브라보'라며 박수치셨다"고 말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