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방송 후 악플에 선미가 올린 글

2018-09-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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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첫 출연 이후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선미 트위터
선미 트위터

가수 선미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첫 출연 이후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선미는 9일 오전 트위터에 "어떤 인식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극히 일부의 모습만을 보고 제 사람들이 그런 말을 듣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썼다.

선미는 지난 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6년을 함께한 매니저 이해주 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엄마와 딸의 일상처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선미를 살뜰히 챙기는 매니저 이해주 씨에게는 '어미새'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는 이해주 매니저가 선미 컨디션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각에서 갑을 관계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선미는 얼굴 공개가 부담스러워 출연을 망설였다는 매니저를 엄청 설득했다면서 “언니와 내가 진짜 합이 좋다. 그래서 회사 사람들도 다 똑같이 나처럼 ‘전참시’ 나가면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선미는 트위터에 심경을 밝힌 뒤 이날 인스타그램에 매니저와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에 놀러 가 찍은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그는 매니저에게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하 선미 인스타그램
이하 선미 인스타그램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