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놓지 마” 홍진영 두 손 꼭 잡고 수영 가르쳐준 김종국 (영상)
2018-09-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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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가 사랑으로 변한다”
가수 김종국(42) 씨와 가수 홍진영(33) 씨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씨가 휴가를 맞아 동생들과 수영장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수영장에는 홍진영 씨가 깜짝 등장해 김종국 씨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 씨는 갑작스러운 홍진영 씨 등장에 "갑자기 왜 온 거냐"며 퉁명스럽게 물었다. 김종국 씨 매니저는 "제가 오라고 했다"고 했다. 홍진영 씨는 "여기 옆에서 행사 찍고 왔다"고 말했다.
김종국 씨를 따라 수영장에 입수한 홍진영 씨는 수영을 못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씨는 물속에서 홍진영 씨 손을 잡고 발차기를 가르쳤다. 앞서 보였던 퉁명스러운 태도와 달리 다정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당시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어머니들은 "저러다가 사랑으로 변한다", "진영이도 종국이를 좋아하고, 종국이도 (진영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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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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