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는…” 런닝맨서 무한도전 추억에 젖은 유재석 (영상)

2018-09-10 08:30

add remove print link

하하는 “참을 수 있다. 동훈이 안 운다!”라고 말했다.

곰TV, SBS '런닝맨'

유재석 씨가 SBS '런닝맨' 촬영 도중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이주연 씨가 나와 대표곡 '디바'를 불렀다. 이 모습을 보던 유재석 씨가 "애프터스쿨을 다시 언제 볼 수 있을 줄 모른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승리는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봐야지 뭐…"라고 대답했다. '토토가'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무한도전에서 하던 코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무한도전'에 약 13년간 출연했던 유재석 씨는 "'토토가'도…"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우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유재석 씨와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하하도 얼굴을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유재석 씨는 "그만해. 그만해. 다른 이야기 해"라고 말했다. 하하는 "오케이. 오케이. 참을 수 있다. 동훈이 안 운다"라고 말하며 슬퍼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이주연 씨는 출연진과 함께 '디바'를 불렀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하나가 돼 이 곡 후렴구를 열창하기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