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 “LG유플러스와 ICT기술 결합한 베이커리 구현할 것”

2018-09-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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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클로이 홈’ 로봇 통해 제품홍보·추천 등 제공

파리크라상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에 나섰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에 나섰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대표 권인태)이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손잡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파리바게뜨’ 7개 점포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점포는 파리바게뜨 양재본점, 강남중앙점, 강남본점, 카페신촌점, 이촌시그니처점, 한남더힐점, 레이크팰리스점 등이다.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LG전자 ‘클로이 홈’ 로봇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에게 환영인사, 제품 홍보, 제빵/케이크류 소개 및 추천, 아이들을 위한 만화 퀴즈 놀이 등을 제공한다.

양재본점의 경우 LG유플러스의 플러그와 스위치, 공기질알리미, 전동블라인드, U+ AI리모컨, 공기청정기 등 6종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도 적용한다.

향후 양사는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 베이커리를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제빵 업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서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