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지원단체협의회,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2018-09-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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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Win-Win민간이 주도한다”광주전남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나기수)와 광주상인연합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청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청

"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Win-Win민간이 주도한다"

광주전남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나기수)와 광주상인연합회(회장 손중호)가 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내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중소기업지원단체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 단체간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10개 단체와 1만여개 중소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난 7월 설립되었다.

▲참여단체 : 이노비즈협회(나기수회장), 리산업진흥회(이명숙회장),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양화숙회장), 한국메인비즈협회(오경규회장),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강용선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이숙희회장), 한국경제인협회 전남지회(김부덕회장), 광주전남벤처협회(김명술회장),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이종순이사장)

광주상인연합회는 광주지역 27개의 시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에 발족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지원단체협의회 중소기업은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시장상인회는 지역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구매를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단체간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홍보, 회원사 임직원의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전통시장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등이다.

또한, 기업경영을 통해 체득한 중소기업의 고객관리와 마케팅 노하우를 시장상인회에 전수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나기수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 정부지원과 지역사회 배려를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에 되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중호 연합회장은 “지역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을 계기로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매출에 큰 도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청장은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신 중소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청 또한 전통시장 가을축제와 시장박람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