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횡령 혐의'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영장실질심사 출석(사진)

2018-09-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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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위기에 놓인 '1세대 토종 커피전문점' 대표

12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가 질문하는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 이하 전성규 기자
12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가 질문하는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 이하 전성규 기자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김 대표는 2009년에서 2015년 우유 공급 업체가 회사에 제공하는 판매 장려금 중 10억여 원을 사적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가맹점 빵 반죽 공급에 다른 업체를 끼워 넣고 일명 '통행세' 9억여 원을 챙긴 혐의도 있다.

과거 배임수재 재판에서 선고받은 추징금 35억 원을 회삿돈으로 낸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사진이다.

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