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찬이보다 우영이가 낫다” 차두리가 전한 분데스리가 소식
2018-09-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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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전 코치는 바이에른 뮌헨 구단을 방문했다.
차두리 전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독일 현지에서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각) 차두리 전 코치는 개인 SNS에 독일 뮌헨을 방문해 바이에른 뮌헨 유스 총괄담당 조헨 사우어(Jochen Sauer)를 만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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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게시물에 "어제 자철이를 볼프스부르크로, 희찬이를 잘츠부르크로 데리고 온 사우어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 한국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차 전 코치는 "희찬이가 처음 잘츠부르크에 왔을 때보다 우영이가 더 앞선다고 평가했다. 조만간 분데스리가에 데뷔하는 우영이 모습을 상상해본다"라고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 선수 소식을 전했다.
조헨 사우어는 스카우터 출신으로 분데스리가에 한국 선수들을 추천한 지한파 인물이다. 차 전 코치는 정우영에 대한 평가를 전하며 조만간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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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전 코치는 이 외에도 유럽 여러 나라를 돌며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영국에 있는 기성용(29·뉴캐슬) 선수를 만나기도 했다. 차 씨는 영국에서 갑각류를 잘못 먹어 알레르기로 고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