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 진출 못한 페이커

2018-09-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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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선수는 2014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하 O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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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이상혁) 선수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2일 페이커 선수가 속한 SK텔레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를 치렀다. SK텔레콤은 젠지 e스포츠와 승부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배했다.

SK텔레콤 T1은 1, 3세트를 가져가 2-1 스코어로 승리를 코앞에 뒀다. 하지만 4, 5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SK텔레콤 T1은 지난해 열린 롤드컵 결승에 오른 팀이다. 1년 사이 롤드컵 무대조차 밟아보지 못하게 됐다.

2018 롤드컵은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국내 모든 롤 프로게임단이 국내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가기를 원하고 있다. 페이커 선수도 마찬가지다. 페이커 선수는 2014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당시 SK텔레콤 T1은 나진 화이트 실드에게 1-3으로 패배하고 롤드컵에 나가지 못했다.

2014년에 이어 2018년 한국 롤드컵에서도 페이커 선수를 보지 못하게 됐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