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본 사람은 다 놀람”...'한국은 처음이지' 미국편에 숨겨진 비밀

2018-09-13 15:20

add remove print link

특히 예의에 신경쓰는 미국 친구들 모습이 시청자들 반응을 얻었다.

이하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하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편이 시청자들 관심을 모은 가운데 게스트인 이동준 씨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지난 6일 1, 2회가 방송된 미국편은 2회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이 3.428%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프로그램이 휴식기를 가진 이후의 최고 시청률이 지난달 9일 방송 분인 3.598%인 것으로 미루어 미국편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친구 3인방 윌리엄, 브라이언, 로버트를 초대한 전 농구선수 이동준 씨가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는 미국편을 본 시청자라면 누구나 놀랄만한 소식이 담겼다.

윌리엄, 브라이언, 로버트 세 사람은 이번 한국 여행을 계기로 처음 만난 사이다.

"시청자들은 세 사람이 모르는 사이였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는데"라는 질문에 이동준 씨는 "우리 친구들은 별로 그런 게 없다"며 "처음에는 어색하긴 했지만 친절하고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동준 씨는 "특히 로버트는 친하든 모르든 할 말을 다 하니까. 그래서 오히려 재미있었다"며 "이야기를 150% 하더라. 진짜 말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예의에 신경쓰는 미국 친구들 모습이 시청자들 반응을 얻었다. 윌리엄은 한국에서 미국인이 영어로 바로 물어보는 것에 대해 "예의없는 행동"이라며 "영어 할 줄 아세요?"라는 한국말을 미리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