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화웨이 5G 장비 안쓴다..삼성·노키아·에릭슨 3사 선정

2018-09-14 10:30

SK텔레콤이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을 5G장비 업체로 14일 선정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품질 구현과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사를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3사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5G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투자 비용 등 재무적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만큼, 계약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5G 상용망 구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T

화웨이

정문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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