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청년은 취업·창업, 기업은 채용기회 ‘일자리 윈윈’

2018-09-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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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대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

2018 부산대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 / 포스터제공= 부산대학교
2018 부산대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 / 포스터제공= 부산대학교

최근 최악의 청년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2018 부산대학교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를 마련,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대 넉넉한터 광장 등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 박람회는 부산대와 부산시·고용노동부·부산동부지청 등이 함께 하며, 60여 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해 취업·창업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MBN(매경미디어그룹) 및 MTN(머니투데이방송) 등 방송사들도 공동 참여, 방송인 유병재 씨와 이해선 코웨이 대표 등이 청년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멘토로서 특강을 하거나 MC 강유미 씨의 진행으로 ‘스타트업 창업 오디션’ 대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와 재미로 청년취업을 위한 명실상부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부산대 학생처 취업전략과와 창업지원단에서 개최하는 이번 「2018 부산대학교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에는 기술보증기금·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3개 주요 공공기관들과 동원그룹·에어부산·유니클로·현대글로벌서비스·넥센·대선주조 등 22개 대기업 및 지역 중견기업, 우수 창업기업 등 학생들이 취업하기를 선호하는 총 60여 곳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업무와 입사 노하우 등 생생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공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도시공사,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환경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부발전㈜,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테크노파크 이다.

참여 대기업 및 지역 중견기업은 현대글로벌서비스㈜, 대선주조㈜, ㈜골든블루, ㈜넥센, ㈜디티알, ㈜벡스코, ㈜성우하이텍, ㈜세정, ㈜오토닉스, ㈜DRB동일, NH농협은행, 덕산홀딩스㈜, 부산신항만주식회사, 에어부산㈜, 오스템임플란트㈜, 화승 R&A, British American Tobacco Korea, 범우연합, 유니클로, 윌로펌프㈜, ㈜풍산, 동원그룹 이다.

또 공공기관과 기업체 외에도 워싱턴국제교류센터·닛산자동차주식회사·주식회사 테크노재팬 등 해외취업기관과 부산경제진흥원·부산동부고용복지+센터 등도 참여해 행사 참여 범위와 취업정보 제공의 실효성을 한층 넓힐 전망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이미지 클리닉과 타로 적성 검사, Stand Cafe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MBN(매경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대학생 취업·창업 멘토링 특강」이 마련되고, MTN(머니투데이방송)과는 창업 오디션 대회가 열려 학생과 청년들의 관심과 흥미가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산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인 MBN 「대학생 취업·창업 멘토링 특강」에는 청년들이 좋아하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씨와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 멘토로 초청돼 청년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꿈과 희망·비전을 북돋워줄 예정이다.

또 MTN(머니투데이방송) 주관의 찾아가는 K-스타트업 창업 오디션인 「피칭 서바이벌 K-Startup」 캠퍼스 예선 촬영 행사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대 본관과 운동장·기계관 등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돼 MC 강유미 씨의 현장 인터뷰 및 취재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창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근모 부산대 학생처장은 “이번 행사는 구직 및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우수 인재를 유치하려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모두 다 같이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학이 마련한 이런 취업 및 창업 관련 행사와 노력을 통해서나마 극심한 취업난으로 힘겨워 하는 우리 학생들과 청년들이 씩씩하게 청년실업을 극복하는데 용기와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