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2018 헬로메이커 창원' 성공적 개최

2018-09-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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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아지트에는 다양한 창작물 제작할 수 있어 인기"

14일 창원대 도서관에서 '2018 헬로메이커 창원'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창원대
14일 창원대 도서관에서 '2018 헬로메이커 창원'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산학협력단은 14일 창원대학교 도서관에서 '2018 헬로메이커 창원'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박희창 교무처장, 박경훈 산학협력단장, 강기정 대학원장, 김일곤 도서관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커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커 작품 전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메이커 네트워크 파티 등의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사전 접수로 진행된 3D 프린터, VR 장비, 드론 등 다양한 메이커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들은 모두 매진돼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 등 메이커 활동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오후에 열린 메이커 포럼에서는 창원대를 비롯해 동아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등 경남·부산·울산지역 대학의 LINC+사업단이 참여해 메이커 문화 확산과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018 헬로메이커 창원'에 참여한 창원대 재학생은 "교내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 됐다"며 "창원대 메이커 아지트에는 다양한 장비들이 있어 만들고 싶은 창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이다. 앞으로도 대학에서 열리는 많은 메이커 행사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 박경훈 단장은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주셔서 메이커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행사들을 통해 메이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8 메이커 문화확산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home 강우권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