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남' 순위 듣고 충격 받은 조인성 (ft. 말잇못)

2018-09-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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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씨가 '세기의 미남'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이하 KBS '연예가중계'
이하 KBS '연예가중계'

배우 조인성 씨가 '세기의 미남'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는 말에 충격받았다. 14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안시성' 주연 배우들 인터뷰가 공개됐다.

곰TV, KBS '연예가중계'

이날 조인성 씨는 '세기의 미남' 스타에서 몇 위를 했을 거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조인성 씨는 상위권 순위를 자신 했다. 그는 "내 위에 (정)우성 형이 있다고 하면 2~3위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C 김태진 씨가 8위라고 순위를 밝히자 조인성 씨는 "아..."라고 탄식을 내뱉으며 충격을 받은 듯 고개만 끄덕거렸다.

리포터 김태진은 "생각보다 충격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배성우 씨는 웃음을 터뜨렸다.

조인성 씨는 "잠깐 교만했던 거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 좀 더 노력하겠다.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성이 형이 말했다. 잘생긴 게 최고라고. 나도 그 길을 따라가 보겠다"며 겸손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우 씨는 "더 잘생긴 배우가 되도록 해라. 충격이 굉장히 크다"며 조인성 씨를 놀렸다. 결국 조인성 씨는 "인터뷰 못 할 거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